영산대 미용예술학과, INCA코리아 국제대회 수상 쾌거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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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2위·이준서 4위·신지연 5위 등 국제무대서 경쟁력 입증

(왼쪽부터) 이준서, 이수연, 신지연 학생. (왼쪽부터) 이준서, 이수연, 신지연 학생.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용예술학과 학생들이 ‘INCA KOREA 2025’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국제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달 20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수연(4학년) 학생은 ‘네일 인박스(NAIL INBOX)’ 부문 주니어 아트 챔피언(Junior Art Champion) 2위에 올라 탁월한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믹스 미디어 네일아트(Mix Media Nail Art)’ 부문에서는 이준서(3학년) 학생이 4위, 신지연(4학년) 학생이 5위, 이수연 학생이 7위를 차지해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과시했다.

INCA(INTERNATIONAL NAIL & LASH COMPETITION GROUP)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뷰티 대회 주최자 연합체로 현재 아시아와 미주 등 9개국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각 종목별 TOP 7명만 수상자로 선정될 만큼 경쟁이 치열한 대회에서 영산대 학생들이 여러 부문에서 입상했다는 점은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에서 2위에 입상한 이수연 학생은 “이렇게 큰 국제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 더 성장해 책임감 있는 네일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정원 미용예술학과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지도교수의 세심한 지도가 어우러진 소중한 성과”라면서 “영산대 미용예술학과가 실무 중심 교육으로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뷰티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또 김정원 학과장은 “앞으로도 국제대회 참가 기회를 더욱 확대해 K-뷰티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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