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명지중에서 진로체험프로그램 성황리 개최
40개 직업군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질적 진로탐색의 장 마련
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동윤)는 지난 7월 4일 명지중학교에서 전교생 1,05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Job아! 드림–Job브리핑 / Dream로드’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간호사·건축사·경찰·앱개발자·뮤지컬배우·AI전문가 등 총 40개 직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직접 소통했다.
사전 선택을 통해 각자 흥미 있는 직업군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업 전문가의 생생한 강의와 진로 조언을 듣고 일부 직종에서는 실습과 시연까지 경험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단순한 직업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현실을 잇는 다양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하고 구체화하는 데에 의미 있는 발판이 됐으며 진로교육의 효과·성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