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이태선 공명, 강민혁 전과자 사실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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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선과 공명이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강민혁이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7일 방송된 '딴따라' 3회에서는 하늘(민혁)을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간 나연수(이태선)과 카일(공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딴따라의 자작곡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 부산에 연고가 없는 나연수와 카일은 잘 곳을 찾아야 했고, 하늘은 두 사람과 나연수의 아들 나찬희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집 앞은 엉망이었다. 하늘의 고등학교 친구들이 집 대문에 '강간범' '동네 부끄럽다' '쓰레기' 등의 글씨를 그려놓은 것. 더군다나 하늘의 누나 그린(혜리)은 수세미로 벽 글씨를 지우며 울고 있었다. 이를 본 하늘은 화를 눌러 참으며 두 사람에게 "미안하다"며 "오늘은 그냥 가야겠다. 주말에 서울가서 밥 사겠다"고 말했다.
 
모든 상황을 간파한 카일은 화를 내며 뒤돌아섰다. 나연수는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으로 하늘과 카일을 번갈아보다 카일의 뒤를 따라 나섰다.
 
사진=SBS '딴따라'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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