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참여연대 등 “엘시티 비리 수사하라”

이현정 기자 yourfoot@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참여연대 등은 6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앞에서 엘시티 비리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참여연대 제공 부산참여연대 등은 6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앞에서 엘시티 비리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참여연대 제공

부산참여연대와 엘시티 주주 관계자들이 엘시티 비리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부산참여연대 등은 6일 오전 10시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엘시티는 과거 비리와 특혜의 상징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동일한 구조의 위법과 부패가 다시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6월 부산경찰청에 이영복 씨를 배임, 횡령 등 혐의로 고소하였음에도 11개월째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부산참여연대는 지난 1월에도 엘시티 사건과 관련, 압수수색 및 구속수사를 포함한 강제수사 착수와 수사관 전면 교체, 봐주기식 수사 중단을 촉구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실형이 확정돼 취업제한 대상자가 된 이 씨가 지금도 경영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으며, 엘시티 사업의 핵심 주체인 피에프브이가 다시 한번 범죄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같은 범죄 유형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증거 확보를 위해서는 압수수색 등 즉각적인 강제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현정 기자 yourfoot@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