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분기 매출 2.9조 영업익 2731억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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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잠정 영업실적 공시
작년 동기 대비 매출 16%
영업이익 122% 증가 수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조선업황 호조에 힘입어 1분기에만 27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30일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매출액 2조 9023억 원, 영업이익 273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수치다.

삼성중공업은 매출 확대 기조 속에 수익성 개선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선 부문에서 LNG 운반선 등 고수익 주력 선종 건조 증가와 글로벌 생산 다각화 전략 확대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말레이시아 제트엘엔지(ZLNG), 캐나다 시더(Cedar), 모잠비크 코랄(Coral) 등 FLNG 프로젝트 공정 진행이 속도를 내면서 해양 부문 매출도 증가하고 있어 올해 목표로 잡은 매출 12조 8000억 원 달성도 무난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생산 물량 확대 영향으로 2분기부터 매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3년치 이상 양호한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 토대를 단단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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