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 신임 병원장에 김해영 교수

김병군 기자 gun39@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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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29대 병원장 임명
29일부터 시작해 임기 3년
“국립대병원장 막중한 책임감”
“병원 공간 문제 해결도 최선”

부산대학교병원 신임 김해영 병원장.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학교병원 신임 김해영 병원장. 부산대병원 제공

교육부는 27일 부산대학교병원 제29대 병원장으로 김해영 외과 교수를 임명했다. 새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29일부터 시작해 2029년 4월 28일까지 3년이다.

부산대병원은 전임 정성운 병원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2월 11일 이사회를 열고 최종 후보자 2명을 선정, 교육부에 추천했으며 인사검증 끝에 이날 신임 병원장을 선임했다.

김해영 신임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비롯해 오는 8월 국립대학교병원 보건복지부 이관 등 주요 현안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된다.

김 신임 병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산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전국에 50명 정도밖에 없는 소아외과 세부분과 전문의를 획득해 미숙아와 선천성 기형을 동반한 신생아 수술과 고난도 소아환자의 최소침습수술을 활발히 시행해 왔다.

김 신임 병원장은 부산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양산부산대병원 중앙수술부장, 부산대학교 입학본부장 등 대학병원과 대학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신임 병원장은 “국립대학교병원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되어 책임감을 깊이 느끼고 있다”라며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의료 강화와 공공의료 역할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956년 11월에 개원해 올해 70주년을 맞는 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70년간 지역민에게 더 나은 봉사를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하지만 의료 발전에 비례하여 필요한 병원 공간의 확장이나 확대는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해 현재는 협소하고 과밀화된 병원 부지가 병원 발전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병원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꼭 필요한 병원 공간 문제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군 기자 gun39@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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