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평생학습관 ‘누리배움터’ 하반기 문 연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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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기자재 완료 후 9월 개관
평생교육 원스톱 이용 시스템 개발

경남 창원시 평생학습관 전경.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 평생학습관 전경.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공원에 들어서는 평생학습관이 올 하반기 개관한다. 끝없는 배움을 위해 시민들에게 세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학습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의창구 사화공원 민간 개발에 따른 공공시설 기부채납 일환으로 건립 공사에 들어간 ‘창원시 평생학습관 누리배움터’가 오는 9월 문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건물은 지난해 7월 이미 준공됐으며 명칭 공모를 거쳐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설 인증까지 마쳤다. 현재 실내 인테리어 공사와 각종 기자재 설치를 진행 중이다.

누리배움터는 민간 자본 161억 원을 포함해 총174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전체 면적 3556㎡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는 다목적 강당과 책톡(북카페), 청소년 측화공간, 학습실, 배움e룸, 강사 대기실, 어르신·어린이 특화 공간, 동아리방, 실습실, 요리실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그동안 분산돼 있던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강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면서 평생학습관 수강 신청, 시설 이용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창원시평생학습정보망’ 누리집 고도화 작업도 이뤄진다.

게다가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밴드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시민 소통 창구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마산·진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배달강좌’도 운영해 마창진 전 지역 동반 성장 체계도 구축한다.

정식 개관 이후에는 자율적인 학습 모임 공간 지원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까지 더해져 일상 속 배움의 선순환 구조를 탄탄히 다질 예정이다.

창원시는 누리배움터가 차별화된 생애주기별 맞춤형 강좌와 미래 사회 대비 디지털 역량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지역 평생학습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순길 자치행정국장은 “새로 문을 여는 평생학습관이 전 세대에게 배움과 즐거움을 주는 일상 속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최적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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