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새 책]AI시대, 대한민국 청년을 다시 세우다 外

박종호 기자 nlead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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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대한민국 청년을 다시 세우다

AI 혁명으로 인한 전환의 시대를 맞아 청년들은 더욱더 불안하다. 보편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삶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 저자는 자산 불평등에 대응해 청년들에게 1억 원의 자산을 마련해 주고, 기성 정당 내부에 독자적인 청년당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박형준 지음/시공사/176쪽/1만 5000원.



■캐릭터 심리 사전

‘정상과 비정상을 뚜렷하게 구분하는 선은 없으며, 그 경계는 모호하다. 우리는 모두 정상에서 극단에 이르는 연속체 위의 어딘가에 존재한다.’ 사이코패스 범죄자나 트라우마를 겪는 인물 등 문제적 캐릭터의 내면 분석은 물론, 생애 전 주기의 성격적 특징을 조망한다. 아마존 작법 분야 초장기 베스트셀러다. 린다 N. 에델스타인 지음/지여울 옮김/부키/512쪽/2만 8000원.


■죽음의 인류학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인류의 문화는 죽음을 끌어안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죽음이 인간의 삶에 가지는 의미를 다시 묻는다. 세계 곳곳의 문화와 의례에 깃들어 있는 죽음의 의미와 상징, 종교마다 서로 다른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 신화에서 건져 올린 삶과 죽음에 관한 통찰을 살피고 있다. 이경덕 지음/원더박스/260쪽/1만 7000원.


■마오타이

중국에서 ‘국주(國酒)’ 혹은 ‘주중지왕(酒中之王)’이라 불리는 마오타이 이야기다. 중국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액체로 불리는 마오타이주의 베일을 벗겨내며, 술 한 병 속에 응축된 중국 근현대사를 냉철하게 그려낸다. 이 책은 마오타이의 핵심을 ‘향(香)’으로 설명한다. 우샤오보 지음/홍승직 옮김/양원준 감수/528쪽/3만 9800원.


■너라는 우주

아이를 세상으로 기꺼이 보내줘야 하는 부모의 ‘두 번째 사랑’을 다룬다. 사춘기는 사실 아이의 마음이 닫히는 시간이 아니라, 부모라는 행성을 벗어나 자신만의 궤도를 만드는 ‘비행의 계절’이다. 나 또한 누군가의 빛나는 별이었고, 그 빛을 위해 기꺼이 밤이 되어준 내 부모의 사랑을 먹고 자랐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그림에다 지음/길벗/240쪽/1만 9800원.



■은 투자 사용설명서

국내 최초 은 투자 매뉴얼이다. 은은 오랫동안 ‘금의 그림자’로 취급받았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이유로 주목받는다. 반도체·태양광·전기차·AI 인프라가 동시에 은을 필요로 한다. 은이 비트코인의 한계를 넘어설 진짜 돈이자, 기축통화의 대안이 될 것이라 예견한다. 저자는 오직 은 투자만을 고집해 온 개인 투자가다. 황석현 지음/여의도책방/348쪽/2만 2000원.


박종호 기자 nlead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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