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개인정보보호협의회' 출범…에너지 데이터 신뢰 경영 가속화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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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외 전문가 참여로 개인정보 보호·전문성 강화

개인정보보호 협의회 전경. 한전 제공 개인정보보호 협의회 전경. 한전 제공

한국전력(한전)은 지난 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전·수탁사·자문기관 합동으로 '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에너지 산업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개인정보보호 위협에 선제 대응하고 고객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경영관리부사장을 위원장으로 본사 및 사업소 책임자를 위원으로 구성하며, 외부 자문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참여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사적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한, 실질적 대응력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정책’, ‘수탁사 협력’, ‘유출사고 대응’ 등 3개의 실무 분과를 구성·운영해 현장 밀착형 개인정보 업무의 보호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정책 수립 논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 및 대응 △개인정보보호 영향 평가 및 안정성 확보 관리·감독 △한전-수탁사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정보보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전 직원 자율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캠페인, 정기점검,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안중은 한전 경관부사장은 “데이터의 가치만큼이나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하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전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전은 개인정보 보호를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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