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냄새' 신고에 문 열어보니… 김포 주택서 부패한 50대 시신 발견
폴리스라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 김포의 한 주택에서 혼자 살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0분께 김포시의 한 상가 빌라 5층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주택 출입문을 개방한 소방대원들은 집 안에서 숨진 50대 A 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침대에 누워있었으며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부패 정도를 토대로 A 씨가 사망한 뒤 상당 기간 방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집 안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시신에서 외상도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바탕으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