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유채꽃 개화…파라다랑스 주말 방문객 2000명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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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전역 유채꽃 개화 시작
파라다랑스 등 명소 인파 몰려
벚꽃도 임박…관광객 유입 기대

경남 남해군 파라다랑스에 유채꽃이 개화해 상춘객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 파라다랑스에 유채꽃이 개화해 상춘객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에 유채꽃이 개화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남해군에 따르면 상주면 두모마을 파라다랑스에 노란 유채꽃이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했다. 지난 21일과 22일 주말 이틀간 파라다랑스에는 유채꽃을 보기 위해 2000명 넘는 인파가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파라다랑스는 계단식 다랑이논과 남해 바다, 계절 꽃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갖춘 농촌 테마공원이다. 봄철에는 유채꽃이 장관을 이뤄 남해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된다.

여기에 최근에는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파라다랑스 카페가 문을 열었다. 꽃 감상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방문객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다랑스뿐만이 아니다. 남해군은 남해안의 대표적인 유채꽃 명소로, 3월 중하순에 피어나기 시작해 4월 초 절정을 이룬다. 두모마을과 다랭이마을, 노량공원 등에 대규모 유채꽃 단지가 조성돼 전국 상춘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유채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면서 봄꽃 관광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벚꽃 개화도 임박해 있어 관광객 유입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유채꽃 개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봄꽃 시즌이 도래하면서 관광객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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