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독립영화 화제작, 씨네큐브로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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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행 영화열차 2026' 개최
부국제 화제 독립영화 '씨네큐브'서 상영2026' 개최
부국제 화제 독립영화 '씨네큐브'서 상영


'광화문행 영화열차' 행사 포스터. 씨네큐브 제공 '광화문행 영화열차' 행사 포스터. 씨네큐브 제공

태광그룹의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광화문행 영화열차 2026 -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상영회 in 씨네큐브’를 개최한다. 씨네큐브에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독립영화 9편을 만나볼 수 있다.

24일 씨네큐브에 따르면, ‘광화문행 영화열차 2026 -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상영회 in 씨네큐브’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지난해 25주년을 맞은 씨네큐브와 3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두 번째 기획전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한국독립영화들을 엄선해 상영한다.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충충충’ △이제한 감독의 신작 ‘다른 이름으로’ △배우 고경표가 제작 및 주연으로 참여한 미스터리 스릴러 ‘미로’ △배우 기주봉, 하윤경, 양말복의 열연이 돋보이는 ‘철들 무렵’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에 빛나는 유재인 감독의 ‘지우러 가는 길’ △서울독립영화제 독불장군상을 수상한 최승우 감독의 ‘겨울날들’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산양들’ △부산국제영화제 CGV상을 수상한 이광국 감독의 ‘단잠’ 등 뚜렷한 개성과 독창적인 연출을 선보인 9편의 한국영화가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충충충' 스틸컷 영화 '충충충' 스틸컷

이중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영화 ‘충충충’은 고등학생 ‘용기’(주민형 분)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지숙’(백지혜 분)을 위해 복수를 다짐하는 하이틴 범죄 영화다. 제작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로, 주민형·백지혜·정수현·신준항 배우 등이 출연한다. 배우 고경표가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 ‘미로’는 아내를 죽게 만든 남자의 행적을 쫓는 주인공 ‘영문’(고경표 분)이 사설 탐정 ‘희미’(위지원 분)를 통해 진실에 다가가는 심리극이다. ‘미로’는 고경표가 배우로서뿐 아니라 제작, 기획, 편집까지 직접 참여한 작품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배우 고경표는 연기를 넘어 창작자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미로’를 통해 다채로운 존재감을 입증했다는 평이 나온다.

감독과 배우를 만날 수 있는 ‘씨네토크’ 행사도 마련된다. 내달 4일엔 이제한 감독, 문인환 배우, 황미영 배우가 함께하는 ‘다른 이름으로’ 씨네토크, 9일엔 한창록 감독과 함께하는 씨네토크, 10일엔 고경표 배우가 함께하는 ‘미로’ 씨네토크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씨네큐브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서 공지될 예정이다.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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