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울산시장 후보 김상욱 확정…현역 국힘 김두겸과 맞대결
2026년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예비후보에 출마한 김상욱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열린 울산시장 예비후보 토론회에서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열린 2026년 지방선거 울산시장 예비후보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선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상욱 의원,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대표.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최종 후보로 김상욱 후보가 선출됐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2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울산시장 후보 본경선 결과, 김상욱 후보가 이선호·안재현 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18∼20일 진행된 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최종 후보로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경선 결과는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각 50%씩 반영해 산출됐다.
현역 국회의원인 김 후보가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되면서 김 후보 지역구인 울산 남구갑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구는 인천 계양을, 경기 안산갑, 경기 평택을, 충남 아산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등 5곳에서 1곳이 더 늘어나 총 6곳이 됐다.
김 후보는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됐으나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탈당 후 민주당에 입당했다.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김 후보와 지난 17일 단수 공천을 받은 국민의힘 소속 김두겸 현 울산시장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