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임상 시뮬레이션 트레이닝 센터 확장 개소
병원 환경 재현한 통합 실습형 공간
의료진 대상 임상 유형별 교육 실시
지난 4일 열린 고신대복음병원 임상 시뮬레이션 트레이닝 센터 확장 개소식. 고신대복음병원 제공
부산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의료진의 숙련도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임상 시뮬레이션 트레이닝 센터’를 확장 개소했다고 최근 밝혔다.
새로 운영에 들어간 임상 시뮬레이션 트레이닝 센터는 실제 병원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통합 실습형 교육 공간이다. 실제 환자의 생리적 반응을 정교하게 구현하는 성인 고충실도 시뮬레이터인 ‘SIMMAN’을 비롯해 심장초음파용 시뮬레이터, 복강경 시뮬레이터와 미세수술 모듈 세트, 동정맥 채혈 모형 등 최첨단 장비들이 대거 확충됐다.
특히 실습을 마친 교육생들이 자신의 진료 과정을 바로 모니터링하며 토론할 수 있는 최신 디브리핑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임상 시뮬레이션 트레이닝 센터 확장을 통해 전공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임상 유형별 반복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 교육기관으로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고신대복음병원 최종순 병원장은 “임상 시뮬레이션 트레이닝 센터는 의료진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 인프라”라며 “최첨단 기술과 의료가 결합된 교육 환경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