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지 변호사, 부산 금정구청장 재도전 선언
지난 2024년 재보궐선거에 이어 재도전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등 6대 공약 발표
“지역공동체와 구정이 메워 나가는 금정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변호사가 10일 부산 금정구청장 출사표를 던졌다. 부산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변호사가 10일 “기본에 충실한 금정, 교육과 친환경 산단으로 부울경의 중심이 되는 ‘금정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부산 금정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두렵고 엄숙한 마음으로 지난 재보궐선거에 이어 금정구청장에 다시 도전한다”며 “수십 년 만에 찾아온 부산 대도약의 기회를 금정이 부울경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자신의 이력을 강조하며 준비된 행정·조세 전문가임을 내세웠다. 김 변호사는 전남도청 예산담당관실, 기획재정부 사무관,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거친 이력을 언급하며 “조세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외수입을 확대하고 자산가의 지방세 회피와 탈세를 차단해 금정의 세원을 두텁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주민의 일상이 빛나는 금정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서금사 산단을 친환경산단으로 전환 △회동저수지 수자원 보호로 인한 금정구민의 희생에 대한 보상 △부울경 통합청사 유치 △침례병원 정상화 등 금정구의 발전을 위한 6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김 변호사는 “개인의 자발성이 살아 숨 쉬고 그럼에도 생기는 부족한 틈은 지역공동체와 구정이 함께 메워 나가는 금정을 만들고 싶다”며 “연대가 있고 온기가 있으며 배움이 있고 건강한 경쟁이 성장으로 이어져 부울경의 중심이 될 금정. 그 금정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함께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