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9’, ‘올해의 차’ 등 3관왕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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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기자협 26일 ‘올해의 차’ 시상식 개최
아이오닉 9, 올해의 SUV·올해의 EV 선정
기아 PV5도 2관왕…유틸리티·이노베이션
‘올해의 수입차’ 르노 ‘세닉 E-테크 선정


26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주최의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시상식’에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를 포함해 ‘올해의 SUV’·‘올해의 EV’ 등 3관왕올 차지한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아이오닉 9’.배동진 기자 djbae@ 26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주최의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시상식’에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를 포함해 ‘올해의 SUV’·‘올해의 EV’ 등 3관왕올 차지한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아이오닉 9’.배동진 기자 djbae@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아이오닉 9’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를 포함해 ‘올해의 SUV’·‘올해의 EV’에 오르는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아이오닉 9은 26일 서울 서초구 반포 세빛섬 컨벤션홀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시상식’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자동차 업계 관계자, 협회 임원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5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를 했고, 그 결과 아이오닉 9이 종합 만족도 82.30점(100점 만점)을 획득해 2026 올해의 차에 올랐다.

이어 현대차 ‘아이오닉 6 N’(76.21점), 기아 ‘PV5’(75.01점), 현대차 ‘팰리세이드’(74.97점), 기아 ‘EV5’(73.67점)가 뒤를 이었다.

아이오닉 9은 올해의 SUV와 올해의 EV에도 선정됐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아이오닉 9은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과 110.3kWh 대용량 배터리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532km를 주행하며, 모든 트림이 500km 이상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배터리잔량 10%에서 80% 충전까지 24분밖에 걸리지 않는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도 갖췄다. 여기에 6·7인승 구성과 다양한 릴렉션 시트,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상품성을 강화해 전동화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수입차’에 오른 르노코리아의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배동진 기자 ‘올해의 수입차’에 오른 르노코리아의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배동진 기자

‘올해의 수입차’에는 종합 만족도 70.07점(100점 만점)을 기록한 르노코리아의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이 선정됐다. 세닉 E-테크는 전기차 전용 AmpR 미디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160kW 전기모터와 87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60km를 주행하며, 130kW 급속 충전으로 34분 만에 20→80% 충전이 가능하다.

‘올해의 유틸리티’에는 기아 ‘PV5’가 차지했다. PBV(목적기반형차량)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 기반의 중형 PBV인 PV5는 패신저와 카고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비즈니스와 레저 등 고객 목적에 맞춘 맞춤형 모빌리티를 구현했다. 71.2kWh 배터리 기준 최대 377km(카고 롱레인지) 주행이 가능하며, 카고 모델은 최대 4420L 적재 공간을 확보해 뛰어난 실용성을 갖췄다. 향후 캠퍼·특장 모델 등으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PBV 전동화 시장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PV5는 첨단 설루션이 ‘올해의 이노베이션’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기아는 포티투닷과 공동 개발한 차량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을 통해 별도 단말기 없이 실시간 차량 데이터 기반의 모니터링·원격제어 서비스를 구현, 운영 효율과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또한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최초 적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했다.

‘올해의 디자인’에는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 이 차는 8년 만에 국내 시장에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로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최초 적용했으며, 푸조 특유의 ‘펠린 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스트백 스타일과 ‘파노라믹 i-콕핏’이 강렬한 존재감을 완성했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도심 주행 시 높은 전기모드 비율과 복합연비 L당 14.6km를 구현해 효율성까지 갖췄다.


‘올해의 퍼포먼스’를 수상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메르세데스-AMG GT’.배동진 기자 ‘올해의 퍼포먼스’를 수상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메르세데스-AMG GT’.배동진 기자

‘올해의 퍼포먼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메르세데스-AMG GT’가 수상했다.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는 F1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P3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 816마력, 최대토크 1420N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8초 만에 도달하는 고성능카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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