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해 첫눈… 적설량 기록은 안돼
오전 2시간가량 일부 지역 산발적 흩날렸다 금방 녹아
부산 남구 백운포 갯바위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는 모습. 부산일보DB
7일 부산 일부 지역에 올해 공식 첫눈이 관측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중구 대청동에 있는 공식 관측소를 비롯해 일부 지역에 이날 오전 7시 30분께부터 2시간가량 눈이 산발적으로 내렸다. 흩날리는 눈이 금방 녹으면서 적설은 기록되지 않았다. 부산의 이날 최저기온은 -0.6도, 최고기온은 5도이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눈 날림이 확인되고 있지만 동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어 금방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으니 차량을 서행 운전하고,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김종열 기자 bell1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