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으면 케이블카 무료” 사천바다케이블카 명절 이벤트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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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일 운영시간 일부 연장
한복 착용하면 무료 탑승 혜택
전통놀이 체험·SNS 이벤트도

경남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 전경.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 전경.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 대표 관광시설인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설 명절을 맞아 특별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연휴 기간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6일 사천시·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설 명절을 맞아 온오프라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연휴 기간 방문객 증가에 맞춰 운영시간이 일부 연장된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7시까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16일부터 18일까지 한복을 착용하고 케이블카를 방문하면 무료 탑승 혜택이 제공된다. 매표소에서 한복 착용 여부를 확인한 뒤 무료 발권이 진행되며 1인 1회만 적용된다. 다만 단체 관광객이나 상업 촬영 목적 방문객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같은 기간 대방 정류장 2층 대기홀에서는 설날 분위기를 살린 전통놀이 체험이 열린다. 투호·제기차기·윷놀이 중 한 종목 이상 기준을 넘기면 복주머니와 함께 5000원 재방문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천시 제공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천시 제공

이밖에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명절 본캐로 보는 케이블카 즐김 스타일’ 이벤트로 평소 자신의 성격을 댓글로 남기는 참여형 이벤트다. 6일부터 22일까지 인스타그램·페이스북·네이버 블로그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공단 SNS 계정을 추가하고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뒤 네이버폼으로 인증하면 당첨자 60명에게 1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 한재천 이사장은 “케이블카가 단순한 관광시설이 아닌 가족이 함께 놀고 체험하며 추억을 만드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명절 분위기도 느끼고 전통놀이도 즐기며 특별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설 연휴가 끝난 뒤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대정비 및 정기 안전 검사를 위해 휴장에 들어간다. 이번 정비에서는 케이블카 주요 설비인 지삭(케이블)의 하중 집중을 예방하기 위한 위치 이동이 이뤄진다. 지주 위에 오래 놓여 하중이 집중된 케이블 구간을 다른 구간과 교체해 하중을 분산시키는 방식이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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