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자녀보호기능 한눈에… 영등위, 가이드북 발간
플랫폼별 최신 설정 방법 총정리
홈페이지서 내려받아 활용 가능
영상물등급위원회가 국내 최초로 제작한 'OTT 바로보기 자녀보호기능 가이드북' 표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영등위 제공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유해물 차단 방법을 총정리한 안내서가 나왔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12일 ‘OTT 바로보기 자녀보호기능 가이드북’을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영등위 가이드북은 미성년자가 시청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영상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좀 더 안전한 OTT 시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작됐다.
가이드북의 가장 큰 특징은 보호자가 OTT 서비스에 적용된 자녀 보호 기능 설정 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플랫폼별로 구분해 설명하는 점이다. 또 자녀 보호 기능 체크 리스트와 함께 건강한 영상물 시청 방법까지 수록해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영등위 관계자는 “가이드북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쿠팡플레이, 티빙, 위버스 등 주요 플랫폼의 최근 기능 업데이트 정보까지 꼼꼼하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지난 연말 영등위와 주요 OTT 사업자가 함께 진행한 청소년 보호 인식 제고 캠페인 ‘OTT 보호모드: ON!’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김병재 영등위원장은 “나이에 상관없이 OTT 서비스 접근과 이용이 일상화된 최근 환경을 생각할 때, 보호자의 역할과 관심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자녀의 올바른 영상물 시청 지도에 이 가이드북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OTT 바로보기 자녀보호기능 가이드북’은 영등위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