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익 지키고 온실가스 감축 기여”…농식품부 ‘대한민국 공무원상’에 정승교·이승환·왕희대 선발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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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정승교 과장, 축산환경자원과 이승환 사무관, 자유무역협정팀 왕희대 사무관. 농식품부 제공 왼쪽부터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정승교 과장, 축산환경자원과 이승환 사무관, 자유무역협정팀 왕희대 사무관.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정승교 과장, 축산환경자원과 이승환 사무관, 자유무역협정팀 왕희대 사무관이 선발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정부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정승교 과장은 가축방역 분야에 근무하면서 사전 대비와 철저한 방역관리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피해를 최소화했다.

정밀한 위험도 평가를 토대로 예방 살처분 최소화 정책을 폈으며 국내 최초로 미국에 계란 20톤을 수출하는 성과도 올렸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인 축산환경자원과 이승환 수의사무관은 발전소 발전연료(유연탄)를 가축분뇨 고체연료로 대체하는 방안을 국내 최초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2024년 6월 남부발전 화력발전소와 함께 고체연로 시험발전에 성공하는 등 가축분뇨 연간 118만톤 사용 확대를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

또 다른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인 자유무역협정팀 왕희대 농업사무관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조치 등에 따른 통상 불확실성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한미 통상협상에서 농축산물 분야 협상을 총괄·전담하며, 쌀과 쇠고기 등 국내 농업의 핵심 민감품목에 대한 추가 시장개방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협상과정에서 관계부처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국회와 농업인 단체 등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해 정부 협상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수상자들은 “가축방역·온실가스 감축·통상협상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성과를 만들어 온 현장의 노력들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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