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해맞이 하다 통증 온 임산부, 경찰 발 빠른 대처로 무사 이송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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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야행사서 낙상 환자 구조도

1일 오전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마을회관 인근 해맞이 행사장에서 경찰이 통증을 호소하는 임산부를 119 구급차로 인계하고 있다. 울산경찰청 제공 1일 오전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마을회관 인근 해맞이 행사장에서 경찰이 통증을 호소하는 임산부를 119 구급차로 인계하고 있다. 울산경찰청 제공

새해 첫 일출을 보러 나섰다가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에 처한 임산부가 경찰의 발 빠른 대처로 무사히 이송됐다.

1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 울주군 서생면 대송마을회관 앞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이 인파 속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임산부를 발견했다.

경찰은 119에 공동대응을 요청하는 한편, 저체온증 예방을 위해 임산부를 순찰차에 태워 보호 조치했다. 이어 구급차가 현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교통 수신호를 실시해 진입로를 확보했고, 오전 7시께 도착한 119구급대에 해당 여성을 인계했다.

앞서 전날인 31일 오후 8시 55분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휴게소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제야 행사 안전 관리 근무를 서던 경찰은 휴게소 간이화장실 입구 계단에서 미끄러져 머리를 다친 뒤 쓰러져 있는 50대 여성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 씨의 의식을 확인하고 인근을 순찰 중이던 119 대원에게 상황을 전파해 병원 이송을 도왔다.

한편 울산경찰청은 1일 오전 8시 기준 해맞이 행사와 관련해 인파 밀집이나 교통 불편 등에 대한 112 신고는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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