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소식] 산단 경쟁력 강화로 ‘국가산업발전유공’ 산업장관 표창 外
한국남부발전이 재생에너지 보급 및 공장 노후설비 교체 지원사업 등을 수행한 ‘부산 명지녹산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 산단 경쟁력 강화로 ‘국가산업발전유공’ 산업장관 표창
노후 산단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지원 등 쟁력 강화 기여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지난 24일 노후 산업단지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부 ‘국가산업발전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산업발전유공’ 표창은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에 기여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모범기관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남부발전은 조성된지 25년이 경과한 노후 산업단지인 부산명지녹산 산단에 △태양광 발전 보급 △바나듐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 구축 △전기차 V2G 구축 △에너지 효율화 지원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등 에너지 자족자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부산시에서도 클린에너지 확산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해 남부발전에 기관 표창을 수여한 바가 있다.
남부발전 정굳건 기후환경처장은 “부산 명지녹산 국가산업단지를 탄소중립 산단의 대표 모델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국 산업단지에 확산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오른쪽 가운데)은 지난 30일, 미래내일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인 ㈜퍼스트인코리아(고용노동부 선정)으로부터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부문 최우수상
청년 직무역량 강화·취업 경쟁력 제고 위한 맞춤형 지원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지난 30일 미래내일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인 ㈜퍼스트인코리아(고용노동부 선정)로부터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8주간 진행된 일경험 인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결과다. 남부발전은 단순 보조 업무를 넘어 △1대 1 멘토링 △NCS 기반 직무 교육 △발전설비 특화 과제 수행 등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참가 인턴들에게 TOEIC 등 외국어 교육과 면접 컨설팅을 병행 지원하여, 에너지산업에 특화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번 수상의 부상으로 받은 공기청정기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남부발전 김기홍 인사처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 인재 육성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남부발전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리더들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