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6동, '양지마을 복약매니저' 운영
홀로 어르신 대상
부산 연제구 연산6동(동장 이정아)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약관리서비스 ‘양지마을 복약매니저’를 운영했다.
‘양지마을 복약매니저’는 가정 방문을 통한 저소득 홀로 어르신의 복약 습관 점검 및 지도와 함께 복약달력 배부, 지속적인 유선 상담을 제공하여 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복약관리 방문 대상자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가끔 약 먹는 것을 잊어도 챙겨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직접 찾아와 상담해주고 지속적으로 연락을 해준 덕분에 약도 빠짐없이 잘 챙겨 복용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연산6동은 앞으로도 지역의 건강 취약계층 주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보건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