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강체육관, 해운대구 우1동에 김치와 라면 기부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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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해강체육관(관장 서민용)에서 김장철을 맞이해 관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 30박스와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강체육관은 관원들이 체육관에서 합숙을 하면서 담근 김장김치와 라면을 2020년부터 매해 기부해오고 있다.

서민용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1동 관계자는 “올해도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관장님을 비롯한 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으로 버무려진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물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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