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여객(주)행복나눔단, 해운대구 반여1동에 겨울이불 기탁
해운대구 반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현주, 민간위원장 노진하)는 17일 삼성여객(주)행복나눔단이 기탁한 2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한파 취약계층 16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준성 삼성여객(주)행복나눔단 부사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포근한 이불로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함께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추운 겨울을 녹여주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큰 힘이 된다”며 “더욱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삼성여객(주)행복나눔단은 2017년 12월부터 매년 800만 원 상당의 정육세트와 냉난방 용품 등을 후원하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