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소식] 3무(無) 다짐…2025년 제2차 안전경영위 개최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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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지난 16일 부산 본사에서 열린 ‘2025년 2차 KOSPO 안전경영위원회’에 참석해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지난 16일 부산 본사에서 열린 ‘2025년 2차 KOSPO 안전경영위원회’에 참석해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 ‘3무(無)’ 다짐…2025년 제2차 안전경영위 개최

안전기본수칙 지키기·작업중지권 활성화 등 예방활동 노력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6일 부산 본사에서 협력사 노사 대표와 전문가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KOSPO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OSPO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의거한 안전경영분야 심의 및 자문기구로, 내부위원, 근로자 대표, 협력사 노사대표 및 안전분야 전문가 위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이전 차수 안건들에 대한 조치현황 보고, 사업소 안전근로협의체 운영현황 점검, 2026년 안전경영책임계획에 대한 보고를 비롯한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공공기관 및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 사고와 관련해서는 △현장 안전 기본 바로 세우기 △근로자 주도의 상향식(Bottom-up) 작업중지권 확대 △협력사 안전실무자와의 소통 활성화 등의 노력으로 ‘3無(무재해·무상해·무사고)’ 달성을 다짐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에 따라 남부발전과 협력기업의 안전한 근무환경과 근무자들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2026년에도 안전 기본수칙 지키기와 작업중지권 활성화 등 근로자 안전권리 보장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 박영철 경영기획부사장(오른쪽 여덟 번째)과 청렴웨이브 임직원들이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이해충돌방지 다짐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 박영철 경영기획부사장(오른쪽 여덟 번째)과 청렴웨이브 임직원들이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이해충돌방지 다짐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 ‘청렴웨이브’ 이해충돌방지 다짐대회 실시

내·외부 이해충돌방지 인식 제고로 청렴문화 확산

한국남부발전이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청렴웨이브 기관합동으로 임직원의 이해충돌방지 인식 제고를 위한 ‘이해충돌방지 다짐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웨이브는 부산소재 5개 공공기관 윤리경영협의체로 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부패 취약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 인식 저하를 예방하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 박영철 경영기획부사장을 비롯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각 기관의 경영진이 출근시간에 맞춰 BIFC 입주기관 임직원들에게 청렴 리플렛과 이해충돌방지 홍보물을 직접 전달하며, 공정하고 건강한 공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영철 경영기획부사장은 “청렴은 국민 신뢰를 지키는 최우선 가치이며, 공정한 직무수행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인식 제고와 이해충돌방지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윤리·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활동을 강화해 신뢰받는 공공기관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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