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평, ‘2025 지속가능경영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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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속가능경영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윤종 원장(중앙)과 산업통상부 우성훈 산업일자리혁신과장(왼쪽). 산기평 제공 ‘2025 지속가능경영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윤종 원장(중앙)과 산업통상부 우성훈 산업일자리혁신과장(왼쪽). 산기평 제공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하 산기평)은 지난 16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대표 정부포상이다. 특히,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우리 경제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산기평이 수상한 종합 ESG 부문 국무총리 표창은 공공 R&D 대표기관으로서 산업기술 R&D 지원과 ESG 경영을 결합해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기평은 ‘기술혁신을 통한 ESG 실현’을 핵심 가치로 저탄소 전환 R&D, 안전·재난 대응 기술, 지역사회 상생 협력 등 주요 지원 사업 전반에 ESG 가치를 반영해 왔다. 또한 태양광·ESS 등 친환경 고효율 설비 적극 도입, 지역문제 해결형 사회 공헌 활동 확대, 내부회계관리·준법·컴플라이언스 체계 운영 등을 통해 책임 있는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산기평 전윤종 원장은 “산기평은 산업기술 R&D를 통해 탄소중립, 안전, 포용적 성장 등 국가적 과제를 뒷받침하는 한편, 기관의 ESG 경영 수준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공공, 민간, 지역사회와의 신뢰와 협력을 토대로 산업기술과 ESG가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길을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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