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직원들, 독거노인·다문화가정에 연탄과 생필품 기부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법제처 직원들이 익산의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법제처 제공 법제처 직원들이 익산의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법제처 제공

법제처는 연말을 맞아 12월 10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법제처 직원 20여 명은 직접 600장의 연탄을 한 장 한 장 나르고,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가구에 전달해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전달된 연탄과 생필품은 법제처 직원들의 봉급 일부를 떼어 마련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법제처 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돼 우리 주변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다양한 나눔을 통해 주변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고, 모두가 함께 따뜻해질 수 있는 사회가 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