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개교 79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동아인’ 선정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회장,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부회장
오는 31일 오전 11시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리는 개교기념식에서 시상
왼쪽부터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회장,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부회장.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개교 79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동아인상’ 수상자로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회장과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부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리는 개교기념식에서 진행된다.
박세철 회장은 1987년 동아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오리엔탈정공에 입사, 부산사업소 공장장과 해외사업본부 본부장, 관리본부장 및 기획조정실장, 부사장을 역임하고 지난 2014년 대표이사, 2021년 회장으로 취임했다.
㈜오리엔탈정공은 지난 1980년 설립된 조선 해양 기자재 전문기업으로 국내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국내 조선기자재업체 최초로 자체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 중이다.
박희덕 부회장은 1993년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팜젠사이언스에 입사한 이후 특수사업본부장, 생산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23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춘 전략적 의사결정과 과감한 사업 확장을 통해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뒀고, 혁신적 리더십과 성과를 바탕으로 ㈜팜젠사이언스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견제약사’로 이끌며 국민 건강 진흥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