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2025] "우리도 배우처럼”… 영화의전당 포토월 촬영 명소로 인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곳곳이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17일 개막식 때 유명 게스트들이 레드카펫 입장 전 플래시 세례를 받은 포토월의 인기가 높다.
개막 이틀째인 18일 오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 설치된 포토월 앞에는 기념 촬영을 하려는 관객들이 몰리면서 한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장면도 연출됐다. 일행 없이 혼자 온 관객은 대기 줄에 있는 사람들에 촬영을 부탁하기도 했다.
포토월과 함께 BIFF 30회 기념로고가 새겨진 입갑판이나 벽보 앞에도 사진을 촬영하는 영화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