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음악가 ‘린앤진 듀오’ 가을맞이 연주회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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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영도 아포지 테라스, 27일 송상현 광장 문화마당

‘린앤진 듀오’(Rin&Jin Duo). 왼쪽부터 이은진, 변혜림 씨. 린앤진 듀오 제공 ‘린앤진 듀오’(Rin&Jin Duo). 왼쪽부터 이은진, 변혜림 씨. 린앤진 듀오 제공

부산의 청년 음악가 ‘린앤진 듀오’(Rin&Jin Duo)가 가을을 맞아 부산 시민들에게 신선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린앤진 듀오는 오는 20일 영도의 복합문화공간 ‘아포지 테라스’에서, 27일엔 부산진구 송상현 광장 문화마당에서 잇따라 연주 무대를 마련했다.

린앤진 듀오는 동의대 음악학과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변혜린, 이은진 씨가 2024년 결성했다. 그동안 부산문화회관을 비롯해 부산 지역의 소규모 공연장에서 20여 차례의 공연을 가져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살사 버전으로 편곡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을 선보인다.

변혜림 씨는 “청년 음악가들의 창작 활동을 부산 시민들께 소개하고, 음악이 주는 따뜻한 선율을 전하고 싶어 연주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일 토요일 오후 5시 아포지 테라스. 27일 토요일 오후 5시 송상현 광장 문화마당. 전석 무료.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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