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통영영화제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12편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역대 최다 172편 접수돼
예비 심사로 진출작 가려

통영시 제공 통영시 제공

내달 개막하는 제3회 통영영화제 본선 진출작이 확정됐다.

통영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8일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5 통영영화제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12편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경쟁부문 공모에는 역대 최다인 712편이 접수돼 예심 심사위원을 추가 위촉하고 심사 기간을 연장했다.

예심 심사에는 통영영화제 프로그래머인 최정민 감독을 비롯해 형슬우 감독, 홍서백 배우 겸 감독, 임혜영 감독이 함께했다.

이후 T-그린(여행·가족·환경), T-블루(로컬·바다), T-레드(예술·예술인) 3개 섹션으로 나눠 최종 12편을 추렸다.

△T-그린 섹션에는 ‘국도 7호선’(전진융 감독), ‘메모리’(김동민 감독), ‘살처분’(서예인 감독), ‘점 위의 점’(김도연 감독)이 이름을 올랐다.

△T-블루 섹션에서는 ‘그 겨울 바다 앞에선’(김한범 감독), ‘동해’(이지형 감독), ‘물질’(유영은 감독), ‘오른쪽 구석 위’(이찬열 감독)가 경쟁한다.

△T-레드 섹션은 ‘나만 아는 춤’(김태양 감독), ‘월드 프리미어’(김선빈 감독), ‘초풍’(이건희 감독), ‘평범하게’(이민형 감독)가 본선에 올랐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 제공

예심 심사위원단은 “각 부문에서 주제와 소재를 영화적으로 충실히 담아내고 감독의 독창적인 시선을 잘 보여준 작품들을 우선 추천했다”면서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영화인들께 감사드리며, 바다의 도시 통영에서 더 깊은 영화와 함께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 이틀째인 28일 롯데시네마 통영점에서 무료 상영된다.

이후 심사위원단과 관객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대상·우수상 등이 선정된다.

시상식은 마지막 날 윤이상기념관 메모리홀에서 열린다.

한편, 올해 영화제에서는 본선 상영 외에도 감독, 배우가 함께하는 레드카펫 행사를 비롯해 관객과의 대화, 고전영화 특별전, 뮤지컬 공연, 버스킹, 키즈 프로그램, 영화인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