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손예진·김유정…BIFF 액터스하우스 뜬다
일본 배우 니노미야 카즈나리도 참여
배우 이병헌, 손예진, 니노미야 카즈나리, 김유정 등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에 참여한다.
28일 BIFF에 따르면 네 사람은 오는 9월 17일 개막하는 제30회 BIFF의 액터스하우스에서 대중을 만난다. 액터스하우스는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와 작품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화제 기간인 다음 달 17일부터 26일 사이에 열린다.
먼저 올해 개막작 '어쩔수가없다'의 두 주역 이병헌, 손예진이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이병헌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021)을 비롯해 영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2009) '내부자들'(2015) '승부'(2025) 에 출연하며 한계 없는 도전을 계속해왔다. '클래식'(2003), '사랑의 불시착'(2019)부터 '비밀은 없다'(2016), '덕혜옹주'(2016) 등에 출연한 손예진도 부산에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선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두 사람의 연기 철학을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의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 아라시 출신의 배우 니노미야 카즈나리도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그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2006) '어머니와 살면'(2015) '검찰측의 죄인'(2018) '아사다 가족'(2020) 등에 출연해 일본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최우수남자연기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올해 '8번 출구'에 출연하는 그는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자신의 연기 인생을 돌아볼 예정이다.
김유정도 액터스 하우스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김유정은 아역 시절부터 탄탄히 쌓아온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20세기 소녀'(2022) '마이데몬'(2024) 등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는 배우로 성장했다. 오는 11월 공개를 앞둔 '친애하는 X'에도 출연한다. 김유정은 이 자리에서 연기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솔직한 목소리로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액터스 하우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5000원이다. 구체적인 예매 방법은 추후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