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 23년째 지역 고교·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지난 27일 부산 금정구 세정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교생과 대학생을 각계에서 추천받아 21명을 선발, 장학증서와 함께 총 2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된 장학금은 고교생 8명에게 각 100만 원, 대학생 13명에게 각 150만 원이 지원됐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세정나눔재단의 장학사업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새학기 준비에 앞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학생들은 학비 지원은 물론, 각종 학습 자원 구입 등 다양한 학습 지원 및 더 나은 학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을 비롯해 금정구청 복지정책과 김경희 과장, 금정구노인복지관 조수경 관장, 금정구장애인복지관 김은영 관장,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오성균 관장, 금정복지회 임종덕 회장과 장학금 수여 대상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순호 이사장은 이날 “본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재단은 학생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2년부터 이어져 온 장학사업은 지금까지 총 1453명의 학생에게 17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긴 시간 동안 사업을 지속하며, 지역 사회의 교육과 복지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세정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의 인재들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1년 5월에 설립된 세정나눔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사업, 의료혜택 지원, 1인 중장년층 고립세대 발굴 및 지원, 열악한 근무 및 생활환경의 외국인 근로자 지원 등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