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 여사, 부산 대회 개막전 시투에 객원 해설까지
30일~내달 7일 박신자컵 10주년
한국·일본·스페인·헝가리 참가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을 기리는 박신자컵 10주년 때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박신자(83) 여사가 개막전 시투와 함께 객원 해설에 나선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BNK 금융 박신자컵’에 대회 때 박신자 여사가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신자 여사는 1967년 세계선수권(현 여자농구 월드컵)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고 자신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박 여사는 2015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021년에는 2020 국제농구연맹(FIBA)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신자 여사가 박신자컵경기장을 찾는 건 올해가 세 번째다. 2015년 첫 대회 개막전에서 시투를 맡았던 박 여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부산 BNK와 후지쓰(일본)의 개막전에 앞서 다시 한번 시투한다. 이어 KBS N 스포츠 중계방송의 객원 해설로 나선다. 이번 대회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6개 구단과 일본, 스페인, 헝가리 등 총 4개국에서 10개 팀, 134명이 출전한다. 김진성 기자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