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작업치료학과 신설 올해 40명 첫 선발
의예과, 지역인재전형 등 31명 모집
동아대는 2026학년도 총 모집인원 4489명 중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실기위주 전형으로 4014명(89.4%)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593명)과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평가하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790명)이 있다.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100%를 반영해 4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60%,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의예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교과성적우수자(1115명), 지역인재교과(724명), 지역인재기회균형대상자(3명) 전형이 있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 교과성적은 학년 구분 없이 3학년 1학기까지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각 교과의 상위 3개 과목, 총 12개 과목 성적으로 평가한다. 진로선택과목은 최대 4과목까지 반영 가능하다.
올해 동아대 의예과는 31명을 모집한다. 지역인재종합전형(10명)은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 100%를 반영해 10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의예과 지역인재교과전형(17명)은 교과성적 80%, 학교생활기록부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또는 과학탐구(1개) 4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다.
동아대는 올해 건강과학대학에 작업치료학과가 신설돼 4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잠재능력우수자전형 5명, 학교생활우수자전형 15명, 학생부교과전형 교과성적우수자전형 10명, 지역인재교과전형 10명이다.
이상배 기자 sangba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