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기증, 서경덕 교수와 카자흐스탄에 '홍범도 부조' 전달
배우 송혜교가 홍범도 장군의 부조를 카자흐스탄에 기증했다.
최근 송혜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 한국홀에 홍범도 장군의 부조작품을 전달했다.
이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 중국 상하이의 윤봉길 기념관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전 세계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기증 캠페인'이다.
서경덕 교수가 기획하고 송혜교가 전액을 후원한 이 캠페인은 9년간 국가기념일마다 해외의 대한민국 역사유적지 25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기증해왔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