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동하와 또 치열한 육탄전…악연 고리 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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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상한 파트너' 제공

배우 지창욱과 동하가 치열한 몸싸움을 예고했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12일 노지욱(지창욱)과 정현수(동하)가 살벌한 육탄전을 벌이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 사이에는 극도의 긴장감이 흘렀다. 노지욱은 정현수를 발견하고 화가 잔뜩 난 표정을 짓고 있다. 얼굴이 상처투성이인 정현수는 독기 어린 눈빛으로 노지욱을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컷에서는 노지욱과 정현수가 한데 엉켜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노지욱은 몸을 던져 정현수를 제압하려 하고, 정현수는 이를 꽉 물며 그에게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이 마주한 모습은 또 무슨 사건이 생긴 건 아닐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앞선 방송에서 수감중이었던 정현수가 장무영(김홍파)의 차를 타고 어디론가 빠져나간 이후의 모습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제작진은 "노지욱이 정현수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모두 밝혀내고, 쫓고 쫓기는 악연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한편 지창욱은 다음달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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