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유민상, "이수지 마냥 동생이었는데 조금씩 여자로 보여"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유민상 이수지가 '님과함께2'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JTBC 제공

'먹깨비 커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유민상 이수지 커플에게 핑크빛 조짐이 포착됐다.
 
4일 방송되는 '님과함께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는 유민상 이수지 집들이에 초대된 배우 이시언-심형탁, 개그우먼 김민경-조수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시언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민상에게 "가상 결혼 생활을 하면서 이수지에게 진심 어린 마음이 생긴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진지해진 유민상은 "몇 년 동안 봐 온 후배라서 감정이 안 생길 줄 알았다"며 "막상 둘이 가상생활을 하다 보니까 마냥 동생이기만 했던 이수지가 다르게 보이더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사적으로 연락은 안 하냐"고 캐물었고, 유민상은 "사적으로 안 하게 되는 게 사내커플이라 웬만한 부부보다 더 오래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무뚝뚝한 보통 남자에서 로맨틱 가이로 변해가는 유민상의 모습이 담긴 '님과함께2'는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