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엄태웅마저 용의선상 올랐다…방송중단 위기 닥쳐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의 엄태웅마저 범인 수사선상에 오르게 된다.
 
14일 '원티드' 제작진은 UCN 방송국 PD 신동욱(엄태웅), 국장 최준구(이문식), 조연출 박보연(전효성)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들은 느닷없이 닥친 경찰 앞에서 당황해 하면서도 분노에 찬 얼굴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선 방송에서 UCN 사장 송정호(박해준)는 급작스레 '원티드'의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한 회라도 방송이 전파를 타지 않으면 아들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경찰까지 '원티드' 방송팀을 옥죄며 본격적인 위기가 시작된 것. 과연 방송을 무사히 내보내며 아들을 찾기 위한 정혜인(김아중)의 바람을 이룰 수 있을 지 관심이다.
 
제작진은 "방송팀마저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르게 되며 일어나는 변화를 지켜본다면 더욱 흥미롭게 드라마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티드'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