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中 드라마 촬영 후 귀국 "뒤처지지 않는 배우로 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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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해외 작품활동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권상우는 중국 후난TV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오래간만입니다'의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오래간만입니다'는 후이재앤 감독의 작품으로, 권상우는 극 중 주인공 조성준 역을 맡았다.
 
한국에 돌아온 권상우는 가족들과 호주 여행을 다녀오는 등 대부분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고 있다. 휴식을 마치는대로 새로운 중국 드라마 촬영을 위해 다시 한 번 출국 길에 오를 예정.
 
권상우는 "해외에서의 모든 순간이 도전이고 새롭다"며 "중국에서의 촬영은 늘 즐거운 작업이고 내 성격과도 잘 맞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작품이라고 해서 다르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야기의 힘이 제일 중요하다"며 작품을 선택하는 소신도 밝혔다.
 
앞으로의 목표 역시 확고하다. 그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어디에서든 뒤처지지 않는 배우로 남고 싶다"며 "한국에서는 나이에 맞게 드라마, 영화에서 대표작을 더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현재 중국 드라마 '오래간만입니다'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 촬영을 준비 중이다.
 
사진=수컴퍼니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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