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캠퍼스를 바꾸다”… 동명대 실내건축학과 공모전 눈길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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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실내건축학과(학과장 이승헌)는 지난 12일과 19일 신입생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생성형 AI 활용 공간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TU Dream 캠프의 일환으로 신입생들의 전공 흥미를 높이고 선후배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입생과 재학생은 팀을 이뤄 생성형 AI를 활용해 동명대학교의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디자인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캠퍼스 공간을 전공자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재해석하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학생들은 관찰–기획–설계–표현–발표에 이르는 실내건축의 디자인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창의적이면서도 현실성 있는 공간 아이디어를 AI 이미지로 생성해 패널 형식의 공간 콘텐츠로 제작했다. 이후 제작한 패널을 중심으로 팀별 발표를 진행했으며, 학과 교수진의 평가를 통해 대상, 우수상 등이 선정되어 총 130만 원 규모의 장학금도 수여됐다.

이승헌 학과장은 “이제는 실내건축 분야에서도 AI를 통해 더욱 창의적인 공간 디자인이 가능한 시대가 열리고 있기에 생성형 AI를 통해 공간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학생들이 일상 공간을 전공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 실내건축학과는 앞으로도 전공 분야의 AI 활용을 위한 교과목 개발과 내실 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미래형 공간 디자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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