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KIOST, 해양·기후 미래인재 양성 ‘학·연 협력’ 맞손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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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등 정부재정지원사업 공동 대응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글로벌 수준의 해양·기후 융복합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왼쪽부터) 최재원 부산대 총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왼쪽부터) 최재원 부산대 총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23일 오전 부산대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해양·기후 분야 미래인재 양성 및 연구·교육·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가 해양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국가거점 국립대와 해양연구의 본산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권역별 거점대학 육성 사업 등 정부의 대형 재정지원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우수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대학과 연구소 간의 벽을 허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기후·정책 분야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해양과학 및 기후변화 대응 융합 분야 공동연구 추진 등이다. 특히 부산대 대학원생들이 KIOST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연구를 수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KIOST와의 협력은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해양 리더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학술적 이론과 연구 현장의 실무를 결합해 국가 해양과학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희승 KIOST 원장 역시 “국가거점 국립대인 부산대와의 협력은 해양 과학기술 대중화와 전문 인력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해양 미래를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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