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환 ㈜더블오 대표, 후배들 위해 국립부경대에 1천만 원 쾌척
5일 스승 송하주 교수 이름 딴 ‘러브송 장학금’ 전달
(왼쪽부터) 정명환 대표, 배상훈 총장, 송하주 교수.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5일 오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러브송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더블오 대표이사 정명환 동문(정보공학과 박사)이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송하주 교수(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의 이름을 딴 장학금 1000만 원을 배상훈 총장에게 전달했다.
정 동문은 “송하주 교수님의 연구실에서 학문 이론은 물론, 실제 산업 현장의 기술을 혁신하고 정보데이터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교수님께 받은 은혜를 갚는다는 마음으로 후배들이 사회에서 활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동문이 대표를 맡고 있는 ㈜더블오는 독자적인 낸드플래시 분석 기술로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활발한 연구개발과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최근 몇 년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산학연 콜라보 R&D 사업 선정, 부산벤처기업협회장상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송하주 교수님의 따뜻한 가르침과 전문적인 지도로 공부와 연구에 전념하며 박사학위까지 딸 수 있었다”며 “교수님 은혜에도 감사를 전하고,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은 모교의 활약에도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국립부경대는 이 기부금을 송하주 교수 소속 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