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동계 구급현장실습 진행
현장 역량 강화
구급현장실습 사전교육 기념 촬영 사진.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응급구조과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하여 동계 구급현장 실습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실습에는 응급구조과 2학년 재학생 36명이 참여하며, 병원 전 단계에서의 응급처치와 환자 이송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습은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 산하 12개 소방서, 36개 안전센터에서 진행되며, 실습생들은 하루 8시간, 주 40시간 기준의 현장 실습을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응급환자 상태 평가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 보조 △구급 장비 사용 및 관리 △구급 행정 업무 이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 지도 소방대원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은 구급차 동승 실습을 통해 실제 구급 현장에서의 업무 흐름을 경험하며, 응급구조사의 역할과 책임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판단력과 대응 능력을 기르게 된다.
실습에 앞서 지난 9일에는 실습 운영 안내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학생들의 원활한 현장 적응을 지원했다.
실습에 참여한 2학년 남예호 학생은 “교실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구급대원 선배님들의 현장 판단과 대응 과정을 배우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소방 소속 강지훈 구급대원은 “현장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응급구조사의 책임감과 역할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실습이 예비 응급구조사로서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는 현장 중심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아 소방·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습 기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응급의료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