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서 ‘소망떡국’ 나눔 행사 실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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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 오전 7시~11시, 만남의 광장

올해 1월 열린 부산어린이대공원 소망떡국 나눔행사. 올해 1월 열린 부산어린이대공원 소망떡국 나눔행사.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병오(丙午)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소망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덕담을 전하고, 도심공원에서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새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대공원사업소와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부산진구협회 초록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업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사랑의 떡국 나눔과 함께 따뜻한 차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새해 아침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떡국 한 그릇을 나누며 한 해의 소망을 이야기하고, 따뜻한 새해의 출발을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이번 소망나눔 행사는 매년 새해 첫날 도심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새해 첫날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서로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출발을 하길 바란다”며 “2026년에도 시민 일상 속에 행복과 쉼을 더하는 명품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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