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중국 유학생, 연제둘레길 숏폼 공모전 다수 수상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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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둘레길 숏폼 공모전 수상 작품. 연제둘레길 숏폼 공모전 수상 작품.

동명대 3+1(해외 연계 학업과정)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중국인 학생들이 부산광역시 연제구에서 개최한 ‘연제둘레길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장려상 1팀(3명)과 입선 8명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관광자원인 부산연제둘레길의 매력과 스토리를 짧은 영상 콘텐츠로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수상한 학생들은 광고홍보학과 조우리 초빙교수가 담당한 ‘광고홍보의 이해’ 수업에서 실기 지도를 받아 MZ세대의 시각과 창의적인 영상 표현 능력을 작품에 보여줬다.

장려상을 수상한 수택현, 왕영흔, 이문정 학생으로 이뤄진 팀은 연제둘레길의 자연적 요소와 감성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기획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장숭, 하희문, 형붕정, 조정우, 전우예, 사준괴, 조재이, 이우함 등 8명의 학생이 입선을 수상했다.

조우리 교수는 “유학생들이 부산 지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재해석하며 지역사회와 연결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들이 지역 기반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제둘레길 숏폼 공모전 수상 작품. 연제둘레길 숏폼 공모전 수상 작품.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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