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PKNU-RISE 국제행사 지원 특별강연’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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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19일 인문사회경영관에서 ‘2025년 PKNU-RISE 국제행사 지원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Hyogo Earthquake Memorial 21st Century Research Institute’의 김은정 박사가 ‘2025년 한일 관계의 새로운 구축의 필요성-역사인식의 재고찰’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행사는 국립부경대 RISE 사업단의 지원으로 한일 관계의 미래를 역사·안보·국제정치적 관점에서 조망하기 위한 국제학술 강연 형식으로 열렸다.

국립부경대 임석원 교수(한국해양경찰학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숭배 교수(일어일문학부장)의 개회사와 김현태 교수(인문사회과학대학장)의 환영사에 이은 강연에서 김은정 박사는 한일 관계의 변화와 연속성을 역사인식·안보협력·국제질서의 맥락에서 심층 분석하고, 과거사 논쟁을 넘어 동아시아 평화와 국제협력이라는 넓은 시야에서 한일 관계를 재구성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김숭배 교수 및 임석원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RISE 사업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제 교류와 융합 연구,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학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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