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목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동의대 김가현 학생 등 5명에 500만 원 전달
경목장학회(회장 안상호)는 22일 오후 6시 국제식품 양정점 5층 연회장에서 ‘경목장학회 총회 및 장학금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동의대 디지털콘텐츠학과 김가현 학생을 비롯해 동아대 경영정보학과 손지훈 학생, 연세대 경영학과 이규리 학생, 울산대 스포츠과학부 전민수 학생,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이나연 학생 등 총 5명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목장학회는 2012년 설립돼 학계와 산업계 등 각계각층에서 뜻을 함께하는 28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초대 회장인 이형목 회장에 이어 2025년부터는 안상호 회장이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해 장학회를 이끌고 있다. 장학회는 매년 성적이 우수하고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안상호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는 장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