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 제2회 동물보건사 선서식 개최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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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동물보건사 40여 명, 전문직 윤리와 직무 역량 강화 다짐

경남정보대학교 반려동물학과는 최근 교내 아트홀에서 제2회 동물보건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서식에는 반려동물학과 졸업예정자 40여 명이 참석해 예비 동물보건사로서의 윤리의식과 직업적 책임을 다지고,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장학금 전달식, 우수 포스트 논문 발표, 창업작품전 시상식, 비교과프로그램 자격증 수여식 등이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한국동물보건사협회 김수연 회장은 격려사에서 “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존중하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동물 보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진욱 학과장은 “반려동물 분야는 전문성과 윤리성이 핵심 가치인 만큼 학생들이 반려동물 산업 현장에서 신뢰받는 동물보건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학교 반려동물학과는 올해 3년제 교육과정으로 개편되었으며, 정부로부터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3년 완전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 또한 실무 중심의 교과과정과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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